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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gee의 실무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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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스타트업이라면 필연적으로 채용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가파른 성장을 위해서는 핵심 인재가 필요한데, 문제는 핵심 인재를 채용하는 게 ‘하늘의 별 따기’란 거죠.
그래서 많은 회사가 채용 브랜딩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해요. 다만, 사내 인사팀이 세팅되지 않은 스타트업의 경우 제대로 된 시도조차 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오늘은 번지 파트너 Mari 님의 지식을 토대로, 인사팀 없이 빠르게 채용 브랜딩 전략을 세우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채용 브랜딩의 궁극적인 목표는 핵심 인재가 지속해서 유입되고 이탈하지 않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먼저 해야 할 일은 핵심 인재의 욕구 파악입니다.
핵심 인재와의 대화를 통해 그들이 회사에 입사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와 가치는 무엇인지, 근속하게 만드는 이유 등을 물어보세요. 초기 예상과는 다른 답변이 나올 수 있으니 심도 있게 질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 그들의 욕구와 고용주(대표)의 간극이 어떤지 살펴보세요. 나아가 핵심 인재와 비핵심 인재의 욕구를 모두 들어보는 것도 주요한 접근인데요. 두 집단의 의견이 다를 경우 상대적으로 우선순위가 높은 가치가 무엇인지를 발견할 수 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채용 브랜딩을 시작하는 단계에요. 브랜딩 작업은 특정 이미지를 떠올리게 만드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채용 브랜딩도 마찬가지예요.
이에 핵심 인재의 욕구를 반영하여 강조할 브랜딩 키워드를 선정해보세요. 여기서 키워드는, 외부 인재가 우리 조직을 떠올렸을 때 연상되면 좋을 이미지를 말해요. 가령, 핵심 인재가 1)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2) 시장을 혁신하는 일, 3) 도전적인 일을 선호한다면, 브랜딩 키워드는 ‘몰입과 혁신, 그리고 도전'으로 요약이 가능하죠.
해당 키워드들은 채용 브랜딩의 핵심이 되는 기초 재료인 만큼 매우 신중하게 고르는 것이 중요해요. 이에 핵심 인재의 의견만을 그대로 따르기보다 내부 인원 및 고용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선정해야 해요.
앞서 발견하고 정의했던 내용을 실무에서 구현하는 단계에요. 선정한 키워드를 바탕으로 회사의 비전과 미션, 핵심 가치를 구체적으로 담은 ‘키 메시지’를 문서화합니다.
향후 실제 인사 제도의 밑그림이 되고, 지원자가 상세히 살펴 보고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문서인만큼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해요.
나아가 회사의 비전을 종합적으로 요약한 브랜드 슬로건을 만들어, 다양한 마케팅 채널에 일관된 톤앤매너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향도 고려해 보세요.
끝으로 채용 공고에 들어갈 직무 설명(Job Description)에 키 메시지를 요약하여 작성합니다. 우리 회사만의 특징을 잘 드러내면서도, 지원자가 중요시할 만한 가치를 함께 명시하여 기대감이 유발되도록 합니다.
또한 채용 공고나 채용 페이지에 앞서 선정한 핵심 키워드(예시 : 몰입 / 혁신 / 도전)를 반복적으로 언급하여 일관된 이미지를 각인시키면, 핵심 인재 유입에 효과적일 수 있어요.
Mari
HR
간단한 소개 :
주요 경험 :
번지는 전문가 Mari 님과의
파트타임 협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협업할 수 있는 주제
번지 검증 인재
토스와의 M&A를 거치며 재직 중인 스타트업의 조직문화와 인사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조직문화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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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U 1,600만 서비스의 리브랜딩을 주도하며 컬러, 타이포그래피, 로고를 제작하고 브랜드 캠페인을 집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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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블로그의 통일성 확보를 위해 블로그 콘텐츠를 아우르는 원칙을 수립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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