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브랜드가 해외 진출을 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플랫폼은 아마존인데요. 통관 절차부터 물류, 배송, 재고관리까지 복잡한 업무가 많아 입점 대행사를 찾기도 하십니다. 하지만 입점 대행사는 ‘입점 후’ 어떻게 아마존에서 성과를 낼 것인가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 주지 않습니다. 반면 번지 파트너는 아마존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장기적인 전략과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실행해 드립니다.
아마존 3PL의 장점
미국 수출을 위해서는 IOR (Import of Record, 수입통관에 대한 책임 보증을 해주는 현지 법인) 역할이 필요한데, 아마존 FBA는 이 역할을 대신해 주지 않습니다.
판매량에 따라 유연한 물류 운영이 가능합니다. 특히 입점 초기에는 판매량을 예측하기도 어렵고, 아직 판매량이 안정되지 않아 물류 인프라에 투자하기 부담되는데요. 이때 좋은 대안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아마존 FBA에 직접 입고시킨다면 최대한 항구에 인접한 창고를 배정받아야 물류비용이 절약되지만, 선택할 수 없고 운에 맡겨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3PL 업체를 통하면
해당 국가에 ‘최초’ 진출 시 발생하는 비효율을 줄일 수 있습니다. 3PL 업체가 이미 갖고 있는 해외 무역 규정, 관세와 수출입 절차에 대한 노하우를 활용하면 더 빠른 진출이 가능하며, 혹시 모를 규정 위반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 3PL의 단점
브랜드가 실시간으로 재고 수준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실제로 어떻게 포장되고 발송되는지 직접 관리하기 어렵습니다.
3PL 업체에 의해 배송 지연과 누락, 오배송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확실한 보상을 받아내기 위해 명확한 퍼포먼스 지표를 설정하고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3PL 업체를 활용하다보면 처음 예상했던 비용에서 추가 지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장기 보관 수수료, 특수 물류 처리 방식에 대한 추가 수수료 등이 추가로 자주 청구되는 항목입니다.
FBA 물류 창고에 직접 입고하는 것 대비 비싸고 느리게 배송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문가 Carol의 노하우
“미국 아마존 입점 후 시장성을 확인했다면 FBA 직접 입고 방식으로 전환하세요.”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미국 아마존 입점이라면 사실 담당자도 제대로 배정하기 어렵죠. 아마존에서 우리 제품이 팔릴지 안 팔릴지도 모르는 데 채용부터 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첫 입점 시에는 가장 쉽고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3PL 업체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업체는 제가 추천해 드릴 수 있고요. 이후 미국에서 더 확장할 때는 FBA 창고에 직접 입고하시는 것이 비용 면에서 더 낫습니다.
관련된 전문가 소개
Carol
글로벌 MD
Carol님의 자세한 이력 보기
출신 회사
매출 800억 원 대 브랜드사
경험한 업종
주방/생활
F&B
전문 분야
MD
주요 스킬
글로벌 MD
간단한 소개 :
번지를 통해 7개 브랜드의 아마존 입점과 마케팅 초기 전략을 성공적으로 세팅했습니다.
국내 브랜드로서 첫 해외 진출을 ‘미국 아마존’으로 시도하고자 하는 기업과 주로 협업했습니다. 그러기에 수출 통관 절차, FDA 영문 라벨 등록 등 처음 해보는 복잡한 업무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도와드립니다.
단순히 입점을 위해 필요한 제반 작업 (상품 등록, 상세 페이지 제작, 물류 및 재고 관리 등)을 진행해 주실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아마존에서 영업이익률을 확보하기 위한 구조와 전략을 함께 고민합니다.
주요 경험 :
담당한 제품의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2022 슈퍼루키’ 선정
아마존 3PL 운영 현황을 추적하는 대시보드를 도입하고 데이터를 분석하여, 6개월 내 물류비용 20% 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