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2024년 7월 3일
콘텐츠 SEO의 성과는 ‘키워드 타겟팅이 올바르게 되었는지’가 8할을 결정합니다. 적절한 키워드의 조건을 확인하세요.
이 글을 읽으면 알 수 있는 것
타겟팅할 검색량(서치 볼륨)은 세 가지를 고려해서 결정해야 해요.
전환 유도 목적의 콘텐츠를 작성한다면, 비교적 적은 검색량을 가진 키워드를 타겟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롱테일 키워드를 타겟하는 것이 더 유리하기 때문인데요. 롱테일 키워드는 사용자의 검색 목적이 구체적으로 반영된 키워드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냉장고’ 키워드와 ‘냉장고 브랜드별 성능 비교’ 키워드를 놓고 볼 때 후자가 롱테일 키워드입니다. 실제로 구매 의사를 가진 잠재 고객이 검색하는 키워드이지요. 최소 10 이상의 검색량을 가진 키워드라면 타깃해볼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신생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면, 적은 검색량 키워드를 먼저 타깃할 것을 권장합니다. 검색량이 큰 키워드는 경쟁 강도가 높아 상단 노출이 더 어려운데요. 높은 도메인 점수를 쌓지 못한 신생 웹사이트의 경우 작은 키워드를 타깃하며 도메인 점수를 먼저 쌓는 접근을 권장합니다.
서치 볼륨이 큰 키워드는 타깃 해서 성과를 내기까지 장기적인 노력과 계획이 필요합니다. 롱테일 키워드는 잘 작성된 하나의 콘텐츠로도 충분히 검색 1페이지에 노출되게 할 수 있지만, 서치 볼륨이 몇만을 넘어가는 키워드는 쉽지 않습니다. 큰 키워드는 ‘콘텐츠 사일로’를 구성해서 타깃 해야 해요.
콘텐츠 사일로란 하나의 중주제를 중심으로 세부 주제를 각기 다루는 단일 콘텐츠를 그룹화하고, 중주제를 다루는 콘텐츠들이 모여 또 하나의 대주제를 이루는 ‘콘텐츠의 구조’를 의미합니다.
키워드 중심으로 생각해 보면, 작은 롱테일 키워드를 타깃 하는 단일 콘텐츠를 연결한 새로운 콘텐츠가 더욱 큰 키워드를 타깃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연결은 페이지 간 내부 링크를 의미하고요.
이 과정을 ‘키워드 리서치’라고 부릅니다. 시드 키워드와 연관 키워드를 바탕으로 타깃 키워드를 선정하죠.
구글, 네이버 검색 창에 시드 키워드를 검색해 보고 검색 결과를 파악합니다. 해당 키워드를 놓고 검색 결과 창을 경쟁하는 업체는 어떤 콘텐츠를 생산하고, 어떤 소구점을 타깃하는지 분석해요.
Google Keyword Planner, Semrush 등 키워드 리서치 툴을 활용해서 시드 키워드와 연관 있는 롱테일 키워드를 추출하세요. 국문 연관 키워드는 해외 키워드 리서치 툴로 추출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구글, 네이버에 직접 시드 키워드를 검색하고 ‘추가 검색어’, ‘인기 주제’를 참고하세요.
잠재 고객이 해당 키워드에 대해 어떤 내용을 어떤 언어로 궁금해하는지 파악합니다. 커뮤니티, 유튜브 댓글 등 잠재 고객이 직접 작성하는 콘텐츠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어요. 여기서 파악한 내용은 추후 롱테일 키워드 중 타깃 우선순위를 결정할 때 반영하면 좋습니다.
위에서 진행한 모든 리서치를 종합하여 롱테일 위주의 타깃 키워드 리스트를 확보하세요. 검색량이 최소 100 이상에 해당하는지, 판매하는 제품과의 연관성은 깊은지 고려하여 타깃 우선순위를 설정할 수 있어요.
각 분야 전문가와의 파트타임 협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런 일 해본 사람 있나?’ 싶을 때 활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