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잡 후기

사이드잡으로 시작해 이직까지 – Haden님의 CRM / 퍼포먼스 마케팅 프로젝트

사이드잡, 요즘 직장인들의 대화 중 꼭 한 번은 등장하는 뜨거운 감자입니다. 사이드잡의 장점은 무엇인지, 사이드잡에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지, 더불어 왜 번지를 통해 사이드잡 프로젝트를 만나야 하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프로젝트로 시작해 고객사로 이직까지 한 Haden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세요.

  1. 번지 인재 Haden 님의 자기소개
  2. 기존 사이드잡 경험과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3. 그간의 커리어 경험에 대해 알려 주세요.
  4. 번지를 통해 만난 고객사의 고민은 무엇이었나요?
  5. 고민을 해결할 프로젝트의 내용과 과정에 대해 알려 주세요.
  6. 고객사와 빠르게 결합해 좋은 성과를 낸 비결은 무엇인가요?
  7. 고객사로부터 이직 제의를 받은 이유가 궁금해요.
  8. Haden님이 이직 제의를 받아들인 이유에 대해 알려 주세요.
  9. 번지를 통한 이직과 기존의 일반적인 이직의 차이점은 무엇이었나요?
  10. 번지를 통해 만나는 사이드잡 프로젝트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11. Haden님의 커리어 최종 목적지는 어디인가요?

1. 안녕하세요, Haden님! 자기소개를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번지의 인재 Haden입니다. 마케팅 전반과 산업 전문가로서의 기틀을 다지고 있는 9년차 마케터입니다.

2. 기존에도 사이드잡 경험이 있으셨나요? 어떻게 사이드잡을 시작하게 되셨는지 말씀해 주세요.

모든 분이 전부 비슷하시겠지만, 저 자신을 시험해 보고 싶었어요. 제가 가꾼 제 능력이 어디까지 쓰임새가 있는지, 얼마나 더 성장해야 할지를 알아보고 싶었죠. 항상 해 오던 산업군 외에도 나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 검증을 해 보고 싶었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지인들을 통해 작게 몇 번을 해 보다가 하면 할수록 저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쭉 이어오던 중 번지를 만났습니다.

3. 그간 어떤 커리어 경험을 해 왔는지 알려주세요.

저는 첫 커리어를 마케팅 에이전시에서 시작했어요. AE로서 디지털 마케팅, 주로 검색 광고에 집중해 일했었죠. 그 뒤 더 많은 경험을 하기 위해 퍼포먼스 마케팅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에서 몇십 억대 예산의 광고를 핸들링하기도 했습니다. TV 광고 프로젝트, CGV에서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이원 생중계 출판 기념회를 진행하기도 하고, 퀸의 콘서트 전 경연대회를 열어 오프라인 행사를 하는 등 여러 경험을 하며 성장했어요.

4. 대단한데요! 그렇다면 번지를 통해 만난 고객사, 글라이드는 어떤 고민이 있었나요?

글라이드는 대행사를 통해 진행하던 마케팅 전반을 회사 내부로 가져오고 싶은 목표가 제일 컸어요. 내부 팀원들이 과정을 이해하고 캠페인을 집행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깔끔한 내재화와 더불어 식품 플랫폼인 만큼 고객의 유입과 관리, 구매 유도 구조를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퍼포먼스 마케팅 내재화와 CRM 프로젝트를 통한 유저 분석과 매출액 증대가 목표였어요.

5. 글라이드와의 프로젝트의 내용과 진행 과정이 궁금해요.

글라이드는 아까 말씀드렸듯 대행사에서 벗어나는 것을 목표로 했어요. 퍼포먼스 마케팅을 이끄는 리드의 역할과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매출액 증대가 목적인 CRM 프로젝트의 세팅부터 집행까지를 맡았습니다.

카운터 파트 구성원분들께 소재 가이드, 타겟팅 방법 등 여러 노하우를 알려드리며 프로젝트의 전반을 진행했어요. 퍼포먼스 마케팅을 통해 알게 된 인사이트들을 UI, UX와 CRM 퍼널 개선에도 적용할 수 있었죠. 특히 메인 기획전 상품을 품절시켰던 성과가 기억에 많이 남아요. 그 과정에서 ROAS가 약 4배 정도 성장했더라고요.

사실 글라이드에는 원래 마케팅을 전담하는 그로스(Growth) 팀이 없었는데, 프로젝트에 착수하며 처음으로 팀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저는 글라이드에 공식적으로 그로스 팀의 팀장으로 합류했는데요. 프로젝트 당시 함께 일하던 그분들이 팀원이 되어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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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 정도 성과라니, 놀라운데요! 그렇게 고객사와 빠르게 결합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가요?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는 첫 미팅에서 서로간의 신뢰를 생성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킥오프 미팅은 서로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인데요. 그래서 사실상 업무에 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첫 번째 미팅이 바로 상호간의 신뢰가 쌓이는 첫 순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미팅을 단단히 준비해 최선을 다해 임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다음은 소프트 스킬이에요. 물론 이런 무형적인 부분들을 세심하게 다루기 어렵다는 것도 알지만, 소통에 있어 적절한 프로페셔널함과 센스를 발휘해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이드잡 특성상 온라인으로 이야기를 나누어야 하기도 하고, 풀타임 근무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고객사는 어느 정도의 걱정이 있을 수밖에 없거든요.

특히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프로젝트 외의 다른 고민들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누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CRM 마케팅 프로젝트를 맡았다면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한 고민도 의논해 보고, 데이터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어 보는 거죠. 이는 고객사와의 신뢰 형성에도 도움이 되지만, 기존 업무에도 도움이 되기도 해요. 현재 무엇이 필요하고 나중에는 어떤 것이 문제가 될지를 알 수 있으니, 유기적으로 연결해 생각하면서 프로젝트를 이끌 수 있죠. 고객사에도 도움이 되니 자연스럽게 제 이미지도 좋아지고, 저에게 있어서도 새로운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7. 고객사로 만난 팀에 합류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이직 제의를 받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어찌 보면 당연한 말이기도 하지만, 사실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건 역량과 성과였습니다. 성과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고, 그 다음은 업무 태도인 것 같아요. 업무 태도라는 건 성실함과 같은 것도 있지만 얼마나 적극적이고 진지하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느냐에 대한 이야기에 가까운데요.

예를 들어 준비된 소재를 가지고 광고를 집행하는 방법에 관해서만 이야기하는 것에 멈추지 않고, 소재 아이데이션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임하는 거죠. 광고 집행에 대해서도 다양한 채널들을 추천해 드리고, 업계에 있으면서 알게 된 네트워크를 소개해 드리기도 했습니다. 데이터에 관해서도 간단한 조언을 드리며 대화를 통해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어요.

그러다 보니 어찌 보면 당연하게도 저를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저와 실무를 함께한 팀원분들과의 신뢰가 쌓여 그분들의 지지도 큰 몫을 했습니다. 고객사의 입장에서 나에게 기대하는 것이 무엇일지, 지금 무엇을 가장 원할지를 생각해 본 것이 가장 중요한 이유였다고 생각합니다.

8. 그러셨군요. 그렇다면 반대로, Haden 님이 이직 제의를 받아들인 이유가 무엇인가요?

저 역시 팀원분들과 핏이 굉장히 잘 맞았다는 것이 중요했어요. 같이 일을 해 보면서 이 사람들과 핏이 잘 맞는다는 것을 직접 느꼈죠. 그리고 저는 이직을 할 때, 이 회사에서 내가 어떻게 기능할 수 있고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지를 중점적으로 생각하는데요. 글라이드는 구성원들의 열정과 성장에 대한 욕구가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팀이었습니다.

그런 면이 평소에 회사의 성장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경험해 보고 싶었던 저에게 잘 맞았습니다. 회사의 성장과 나의 성장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글라이드의 그로스(Growth) 팀 팀장으로 합류하게 되었어요.

9. 이렇게 사이드잡 프로젝트를 통해 이직까지 이어진 경험은 처음이었을 텐데요. Haden님이 경험하셨던 기존의 일반적인 이직과 달랐던 점은 무엇이 있나요?

무엇보다 신규 합류자인 제가 새로운 조직에 적응하기가 너무나 편했어요. 기존에 일했던 분들과 만나는 것이니 서로에게 적응이 이미 다 된 상태인 데다 업무 분장을 거추장스럽게 또 거칠 필요도 없었죠. 물론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팀의 비전과 그에 따른 업무 방향에 대한 이해도가 충분한 상태이니 실무에 바로 투입이 가능할 정도였어요. 온보딩 시간이 유의미하게 줄어든 것이 팀에게도 저에게도 큰 장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직할 때 느껴지는 부담감이 덜어지는 것 역시 장점으로 말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런 바탕 없이 신규 입사자로 합류하면 경력과는 별개로 나 자신을 증명해야 하고, 팀 역시 신규 입사자에게 팀의 방향을 체화시키는 과정이 필요한데요. 그런 과정들이 이미 상당 수준 진행된 후였기 때문에 서로가 부담이 없었습니다.

10. 번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사이드잡 프로젝트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다른 인재들에게 번지와 함께하면 좋은 이유를 말씀해 주세요.

번지는 든든한 동료같은 존재예요. 개인이 처리하기에는 어려운 것들을 번지가 해결해 준다는 게 매우 큰 장점이죠. 첫 고객사 구하기, 고객사와의 미팅, 미팅 중간에 나오는 예기치 못한 질문들에 대한 올바른 대처, 법적인 문제, 세금 문제까지 다방면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저는 실무에만 집중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또 다른 측면으로 보자면, 번지에서 사이드잡 경험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저라는 사람을 증명하는 하나의 요소가 되기도 해요. 번지는 원한다고만 해서 업무를 매칭해 주지 않거든요. 번지에 인재로 등록되는 과정을 포함해 인재와 고객사 사이 필요한 능력 검증과 역량 핏을 맞추는 과정을 매우 뾰족하게 다룹니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만나는 고객사이고, 고객사 입장에서도 검증된 인재를 만나는 것이기 때문에 경험 자체가 제 커리어에 도움이 되었어요.

11. Haden님의 커리어 최종 목적지는 어디인가요?

단순한 마케터를 넘어 산업 전문가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 과정에서 회사와 내가 동시에 성장하는 경험을 하고 싶어요. 마케터로서의 지식을 쌓는 것은 이제 너무나 당연한 일이고,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도를 높이고 싶습니다.


나와 핏이 잘 맞는 사이드잡 프로젝트를 만나고, 뛰어난 성과를 내 만족스러운 이직까지 이어진 Haden님의 이야기는 어떠셨나요? 번지에서는 다양한 방면의 인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번지와 함께해 커리어 경험의 지평을 넓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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